가을에 농사가 끝나고 고구마를 수확 합니다. 시장이나 마트를 가면 고구마를 흔하게 사서 먹을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도 많이 팔고 마트에서도 많이 팔아요. 이 고구마가 참 많은 효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고구마의 주요 효능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1. 고구마에는 비타민C가 듬뿍
먼저 고구마에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다는 사실 아세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다는 사실 모르셨죠?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요. 진짜냐고, 못믿으시겠다고요?? 안타깝게도 사실이더라고요.
이 고구마 한 개가 한 200g 좀 안 되는 양입니다. 보통 크기가요, 물론 큰 고구마는 더 무게가 나갈 수 있겠죠. 이걸 보통 100g으로 산정하면 비타민c가 20~30mg이 고구마 하나에 들어있어요. 식약처나 우리가 보통 알려져 있는 비타민 섭취 적정량은 약 500mg 정도 돼요.
이렇게 고구마를 하나 먹으면요, 상당량의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는 거예요.더욱 중요한 게 있어요. 비타민c는 뭐에 파괴되기 쉽냐면요. 열에 파괴되기가 매우 쉽습니다. 고구마를 생으로 섭취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잖아요.
보통 삶아 먹거든요. 그런데 고구마의 비타민c는 삶아도요 비타민c가 그대로 보존이 된다고 합니다.
약 60에서 80%가 굉장히 놀라운 사실이죠. 그래서 비타민c를 영양제로 섭취하거나 그러지 못할 경우에 고구마를 삶아서 드시면 비타민c 섭취에 많은 도움이 돼요.
그래서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얘기예요. 그다음에 고구마 효능, 놀라운 효능이 하나 있어요.
2. 고구마에 점막 보호제가??
천연 점막 보호제라는게 고구마에는 들어있습니다. 이제 비타민c 말고요 고구마 효능 두번째입니다.
천연 점막 보호제의 역할을 고구마가 합니다. 점막이라는 게 우리 몸 속의 공기나 음식물과 직접 맞닿아 있는 그 부위를 덮고 있는 조직이 점막이죠. 이 점막이 점액질을 분비하니까 미끌미끌한겁니다.
이 점막이 우리 몸에서 얇아지면요. 수분이 날아가 빨리 건조해지죠.
점막이 얇아지면 바이러스 세균 감염이 쉽게 될 수 있어요. 그래서 면역에 있어서는 이 점막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눈에서 점막이 약해지면 안구 건조증이 쉽게 오고요, 입에서 점막이 약해지면 입 안이 자꾸 패이는 증상들이 일어나게 돼요. 호흡기 점막이 약해지면 계속 마른 기침을 계속 하게 되고요, 장 쪽에서도 이런 점막이 약해지면 장누수증후군이라고 해서 장에 문제가 생기게 되죠.
추운 겨울날에는 이 점막이 더 메마르게 되죠. 왜냐하면 건조하니까요. 그래서 더 취약해질 수가 있어요.
고구마에는 이런 점막을 보완하는 가장 중요한 영양소가 있습니다. 그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 a예요.
비타민 a는 1일 최적 섭취량이 5천 이상입니다. 5천에서 5만 유니트라는 단위를 써요.
고구마 100g에는 약 1만 4천 유니트 정도의 비타민 a가 들어 있어요. 작은 거 하나만 드시면 비타민 a를 다 섭취한다는 얘기고요, 점막이 강해지니까 면역이 높아지겠죠.
3. 고구마가 고혈압도 낮춰준다고?
이제 고구마 효능 세 번째는요. 칼륨입니다. 우리 몸은 소금을 먹으면 나트륨이 많아지잖아요. 이 나트륨은 우리 몸속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없으면 안 됩니다. 부족해도 큰 문제가 됩니다. 소금을 말하는 거예요 소금 속에 있는 나트륨이요.
근데 이 나트륨이 수분을 끌어당겨서 뭉치게 하는 역할이 있어요. 수분뿐만이 아니라 수분과 관련된 다른 영양소들도 뭉치면서 혈관에 혈압을 높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게 이 나트륨이죠. 이 나트륨 때문에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가 있어요.
이 나트륨을 반대로 해주는 미네랄이 있는데 바로 그게 칼륨입니다. 채식하시는 분들에게 고혈압 환자가 적은 이유는 이 채소에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칼륨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가 적은 거죠.
고구마는 100g당 한 300mg 이상이 들어있는 칼륨 식품이에요. 고구마는 바나나보다 칼륨이 한 두 배 정도 많다고 하네요.
이 칼륨이요 바로 나트륨 배출을 도와가지고 혈압을 낮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고구마를 좀 드셔보시면은 혈압에 도움이 되시겠죠?
4. 고구마 효능에 1등 항암효과가?
재밌는 실험 결과가 있어요. 이 네 번째의 고구마 효능인데요. 여기서는 그냥 항암 효과로 말하고 있어요. 일본 도쿄 의학 연구소에서 채소를 실험을 합니다. 발암 억제율을 가지고 실험을 했어요. 그런데 브로콜리, 가지, 양배추 같은 이 채소들을 제치고 고구마가 1위를 했다고 합니다.
재미난 결과 아닙니까?
어떤 방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최소 80개 정도의 채소를 모두 다 제치고 고구마가 1위를 했다는 것은 상당한 의외의 결과죠.
특히, 이 고구마를 먹을 때요 색깔있는 고구마들이 있어요. 보라색(자색)을 띄는 고구마가요. 이 색깔 띄는 고구마가 암세포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가장 뛰어났다고 합니다. 그 성분이 어려운 이름이 있는데요. 파이토 케미컬 성분이라고 합니다. 파이토 케미칼.
항암 효과를 주장하시는 분들이 이 고구마를 쪄서 먹는 것보다는요, 생고구마를 껍질째 씹어 먹어야 효과를 제대로 본다고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날 것, 생 것은 채소뿐만이 아니라 회 같은 것도 조심히 드셔야 돼요. 여기는 약간의 독성이 있는 것 같아요.
5. 고구마의 효능, 변비에도 좋음
마지막으로요 고구마가 상처가 났을 때 보호하는 게 얄라핀이라는 성분이 있어요. 이게 무슨 역할을 하냐면요. 사람이 화장실 가서 변을 볼 때요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변비 증상을 돕는 얘기를 말합니다.
고구마가 채소잖아요. 뿌리 채소. 여기에는 양질의 섬유질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그 섬유질과 다른 음식물이 합해져서 배변하는 것을 도와주고요, 얄라핀이라는 성분이 변을 부드럽게 해서 변통을 돕는 작용을 한다는 거죠.
6. 고구마의 무서운 단점, 아무데서나 방귀가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죠 고구마 방귀. 고구마를 드시면요, 냄새가 지독하게 나는 방귀를 느끼잖아요.
이거는 고구마 안에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요. 이게 장 속에서 균을 번식시키는 과정에서 이상발효가 되어서 가스를 생성시킵니다. 그래서 이때는 산이 들어있는 약간 발효식품을 먹으면 좋은겁니다.
아시잖아요. 고구마와 신김치, 동치미 국물을 먹으면 맛이 기가막힌 것이 답답함을 뻥뚫어줍니다.. 아주 이거 끝내줍니다.
7. 정리
고구마 효능 정리하면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요. 점막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고요, 혈압을 조절하는 칼륨 성분이 있고요, 아까 실험에서 항암 효과가 가장 뛰어난 채소로 1위를 차지했고요, 변비에도 도움을 많이 준다는 걸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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