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나이든 분들에게도 대변검사를 하게 한다. 그렇다면 왜 하는지 알아보자.
대장암 초기증상 발견 - 대변 검사는 ‘이 때’ 해라! 그 이유는?
발병률 세계 1위는 대장암. 조기에 발견한다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기 검진을 꼭 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겨울에 대장암 검사를 받는것이 좋다.
대장암 1차 검사 대변 검사는 겨울에 하는 것이 좋다. 대장암검사를 겨울에? 화장실은 1년 내내 가는데 꼭 겨울에 해야 되는 이유는 뭘까? 여름에 하면 왜 안될까?
우리나라 국가 암 검진에서는 대장암 기본 검사로 대변 검사 즉 분변 잠혈 검사라는 것을 시행하고 있다. 이 분변 잠혈 검사는 암 표면에서 떨어져 나온 미세 혈액을 검출하는 것으로 대장암 위험군을 선별하는 데 사용한다. 너무 더운 여름에 이 검사를 하게 되면 혈액에 있는 단백질이 분해되어 검출이 잘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로 한 연구팀에서 대장암 검사를 받은 478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여름철에 잠혈 검사를 한 경우 겨울철보다 대장암을 정상으로 잘못 판단해 버린 사례가 1.2배나 높게 나타났다.
현재 대장암 1차 검사를 앞두고 있다면 요즘처럼 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하는 것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여름에 검사를 하게 된다면 검체가 변질되지 않도록 좀 서늘한 공간에 보관한 뒤 가져가거나, 병원 가는 날 아침에 병원에서 분변을 받아 제출하는 등 검체의 이동 시간을 바로 상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대한 줄이는 것이 검사의 정확도를 좀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대장암 초기증상 발견 - 대장암 1차 검사 대변 검사를 할 때 자세를 바꾸면 용종 발견을 더 쉽게 잘 할 수 있다
한 가지 더 첨언한다면 대장 내시경을 할 때 자세를 조금 바꿔주면 용종 발견을 더 쉽게 할 수가 있다. 그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이다. 대장 내시경을 시작할 때는 왼쪽 한 쪽으로만 돌아눕는 기본 자세로 시작을 한다.
장이 굴곡된 데도 있고 또 지저분한 물이 고여있는 곳도 있다. 이 때는 기본 자세를 바꿔 천장을 보게 한다든지 하면 굴곡된 부분도 잘 피해나가면서 자세하게 장을 관찰할 수 있다.
이렇게 검사시 자세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용종 발견율을 10%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에 발견하면 90퍼센트 이상이 완치가 가능하다고 하니, 대변에 피가 섞이거나 이상증상이 있을때는 대변검사를 해서 조기에 조치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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